② 물류와 인공지능(AI)의 만남
ㅇ 최근 업계의 관심이 높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물류기술도 만날 수 있다. 물류 운송과정에서
최적경로와 운송모드를 알려주고, 물류비용을 분석해주는 물류 솔루션 기술이나 데이터를
활용해 배차를 효율화하는 미들마일 화물운송 플랫폼 등이 소개된다.
ㅇ 아울러 자율운송을 위한 디지털트윈 구축방안,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물류와 공간정보·모빌리티 등 다른 분야를 접목한 전문가의 세미나도 진행된다.
③ 물류와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의 만남
ㅇ 환경 보호, 안전 강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첨단 물류기술도 전시된다.
화물운송 과정에서 대개 일회용으로 소모되는 팰릿(pallet)을 재활용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과 창고 내 화재 초동 대응을 위한 자율주행 화재진압 로봇이 전시되고,
물류창고 화재안전 분석 및 대책과 관련한 세미나도 진행된다.
□ 한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화) 오후 2시 개막식에 참석한 뒤, 물류 분야의 새싹기업
대표, 예비창업가, 학생 등 청년들과 함께 “청년들과 함께 그리는 물류의 미래상”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ㅇ 이 자리를 통해 원 장관은 첨단 물류산업의 잠재력과 변화양상을 청년들과 공유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스마트 물류산업 지원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ㅇ 아울러 전시회를 참관하여 첨단물류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근력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입고
택배상자를 직접 옮겨보는 등 주요 첨단물류기술을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 원 장관은 “첨단기술과 물류의 만남으로 물류산업은 바야흐로 실물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라면서,
ㅇ “우리나라 청년들이 글로벌 물류 혁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이퍼튜브·콜드체인 등 물류
R&D 예산에 1,250억을 투입하고, 로봇배송을 ’26년부터 시행하는 등 물류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