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특히 중국 내 주요 공항에서 최근 화물적체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지리적 경쟁력과 안정적인 화물처리능력을 활용해 중국의 전자상거래 화물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최근(‘21~‘22년) 중국 남부 주요 국제공항의 경우 운송수단 부족, 화물터미널 운영 중단 등으로
상품 운송 지연 발생
□ 국토교통부 강주엽 물류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인천국제공항의 우수한 화물처리역량을
활용해 증가하는 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화물을 유치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라면서,
ㅇ “6개월간의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사업성을 평가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또한 이종욱 관세청 통관국장은 “중국의 전자상거래 수출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국가간에
환적화물 유치 경쟁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한중 트럭복합운송 체계 구축은 양국 간의 환적
물류비용을 낮추어 우리나라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허브로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