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TL과 한국통합물류협회가 물류로봇 및 자동화 설비의 시험·인증과 표준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한국통합물류협회(KILA)는 지난 7월 23일 KTL 수서분소 로봇시험인증센터에서 물류로봇 및 자동화 설비의 시험·인증과 표준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TL의 로봇 시험·인증 역량과 168개 회원사를 보유한 KILA의 물류산업 네트워크를 연계해 첨단 물류기술의 안전한 현장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물류로봇 분야의 시험·인증 및 표준화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KILA 회원사가 도입·운영하는 자율이동로봇(AMR), 무인운반차(AGV), 팔레타이징 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자율주행 지게차 등을 대상으로 성능과 안전성 검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KILA 회원사에는 시험·인증 비용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해 물류기업의 기술 도입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물류로봇의 성능과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단체표준 개발과 표준화 활동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물류 자동화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시험·인증뿐만 아니라 표준화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KTL의 로봇 테스트베드와 시험시설을 KILA 회원사의 물류창고 및 물류센터 등 실제 현장과 연계해 연구개발부터 시험평가, 현장 실증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책사업 공동 기획과 기술정보 교류도 확대해 물류로봇 및 자동화 기술의 현장 적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KTL은 물류산업 분야의 시험·인증과 표준화 지원을 본격화하고, 스마트물류 확산에 따라 요구되는 로봇 안전성과 디지털 데이터 신뢰성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물류기업의 첨단기술 도입 부담을 완화하고 물류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