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차 자동화 솔루션 기업 스피드플로어(공동대표 홍석민·홍현진)와 AI 기반 물류 탄소 측정 기술 기업 글렉(공동대표 강덕호·김은우)이 화물차량 디지털 전환(DX)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피드플로어의 상·하차 자동화 기술과 글렉의 AI 기반 운행 기록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해, 상차부터 화물의 실시간 위치 및 적재 상태 관리, 하차에 이르는 물류 전 과정을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피드플로어는 화물차 적재함 바닥에 설치되는 ‘자동 상·하차 컨베이어 시스템’을 통해 버튼 하나만으로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작업 시간 단축과 인력 부담 감소는 물론, 상·하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한다.
글렉은 차량의 운행 거리, 적재 상태, 탄소 배출량 등 주요 물류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기업이 연비 관리와 탄소 규제 대응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각 사의 핵심 기술을 접목한 ‘카고 DX(Cargo-DX)’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디지털 기반 운송 관리 체계가 본격적으로 확산될 경우, 국내 화물 운송 산업의 표준화와 자동화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