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화재안전세미나 안내포스터
● 세미나 개요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한 ‘물류시설 화재안전 대비 현황 및 관련 기술 세미나’가 2025.11.17(수)에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 개최되었다. 협회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며, 2025년 목표인 화재안전 기반정보 구축 현황 및 안전관리 활용 교육 홍보를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한국통합물류협회 서호철 팀장은 “본 세미나를 통해 금년도 현장조사를 비롯하여 화재안전 관련 정책, 현황 등 물류시설 화재안전과 관련된 내용들을 공유하고자 한다.”라고 전달하였다.
● 주요 물류시설 화재 발생 현황과 시사점
[사진2] 발표를 진행 중인 한국통합물류협회 서호철 팀장
먼저 한국통합물류협회 서호철 팀장이 ‘주요 물류시설 화재 발생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먼저 2010년부터 최근까지 발생한 물류센터 주요 화재 현황을 다루었다. 지난 15일 발생한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창고 화재를 시작으로, 5월 13일에 발생한 이천 부발읍 물류센터 화재 등을 언급하며 물류센터 주요 화재 원인을 파악하였다.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불완전 작업 등으로 인한 부주의가 절반 가까이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합선, 전선 노후화 등으로 인한 전기적 요인, 건축 중 안전관리 미흡, 보관물품의 위험성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었던 리튬이온배터리의 화재를 언급하며 보관물품에 따라 화재진화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보관물품의 위험성도 강조하였다.
● 물류시설 피난방화 개선 및 위험성 평가 기술 개발 결과
[사진3] 발표를 진행 중인 김정엽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다음으로 김정엽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연구개요, 물류시설 피난성능 개선기술 개발, 물류시설 방화성능 개선기술 개발, 물류시설 위험성 평가기술 개발 순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물류수요와 물류창고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최근 5년간 연평균 1,332건의 물류시설 화재가 발생하였듯 높은 화재 위험성을 가졌지만 기준 및 대책이 미흡하다는 점을 얘기하며 연구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현재 물류시설 화재안전에 대한 5가지 현황(물류시설 안전관리 기준 미흡, ‘창고시설’로 단순 용도분류, 위험성 대비 피난안전 대책 미흡, 물류시설 화재안전 기술 미미, 물류시설 화재안전 기반기술 부재)을 공유하며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 [핵심기술1] 물류시설 피난성능 개선기술 개발
물류시설의 특성을 반영하여 보행거리 및 피난지원설비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이다. 61개소 현장조사를 수행하여 물류시설 피난안전 현황과 보행거리 산정 및 피난지원설비 등 물류시설 피난안전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물류시설 보관, 적재 및 피난 특성을 반영하여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을 개발하였다. 이 기술을 통해 물류시설에 적합한 설치와 운영, 복잡한 랙 구조를 극복, 환경모니터링을 평상시 적용할 수 있어 현재 시범 현장적용 중이다. 또한, 개발된 피난지원설비 시스템의 피난성능 개선효과를 검토하기 위해 VR 실험을 진행하였고, 피난 시간 개선율이 17.5%나 된다는 것을 도출하였다.
■ [핵심기술2] 물류시설 방화성능 개선기술 개발
물류시설의 마감재료, 단열재의 특성을 반영하여 화재확산방지 보강방안을 제시하는 연구로 크게 2가지의 핵심기술을 개발하였다. 먼저 '기존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보강공법 개발' 분야이다. 마감재료 심재 용용재 및 화재확산방지의 내화 충전재를 바탕으로 하는 화재확산방지 보강방안으로, 단계별 시공 개요, 마감재료 개발, 성능평가를 진행하였다. 다음으로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기술 개발' 분야이다. 발화사례 및 복사열 측정 실험을 통해 탄화섬유를 활용하여 셔터 원단소재 개발 및 적용을 통한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을 제시하였다. 이후 시제품 제작을 완료하고 복사열 차단성능을 실험하였다.
■ [핵심기술3] 물류시설 현장조사 및 기반기술 개발
물류시설 화재위험 인자 및 화재 발생 시나리오를 고려하여 체크리스트를 제시하였다. 리스크 메트릭스를 통한 위험도 평가와 전문가의 의견을 통한 AHP분석을 진행하여 체크리스트 기준안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물류시설 화재위험 체크리스트 세부내역 및 시범 현장적용을 진행하였다. 화재예방, 건축방재, 소방시설, 소방대활동 등 분야별로 세부내역을 제시하였고 이를 물류시설 6개소 현장 대상으로 시범 적용 수행하였다.
● 2025년 물류부동산 현황 및 향후전망
[사진4] 발표 진행 중인 ㈜파인에스테이트 물류 자문 본부장 이남승 전무
다음 발표 순서로, 현재 (주)파인에스테이트 물류 자문 본부장으로 재직하고 국립 인천대학교에서 물류 부동산 관련해서 겸임 교수를 하고 있는 이남승 전무가 ‘2025년 물류부동산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주)파인에스테이트는 다양한 전문가 그룹의 협업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 매입 매각 자문과 임대차 자문을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발표를 통해 온라인 매출액의 증가를 통해 물류부동산시장이 성장하게 된 배경을 얘기하고, 증가하는 물류센터 공실률과 저온물류센터 과잉공급이 발생하는 물류부동산시장 현황을 공유하였다. 특히 한미 기준금리 상승, 공사비 상승, Cap rate 하락, NPL 자산거래 증가, 물류센터 착공지연 등을 통해 물류부동산시장이 어려워진 이유를 언급하며 물류부동산시장 전망을 얘기하였다. 또한, 최근 공실이 해소된 물류센터 특성을 분석하여 물류센터 투자를 위한 3가지 필수조건인 ‘우량 임차인 확보’, ‘물류센터 시설 및 입지’, ‘수요/공급의 균형이 이뤄지는 타이밍’을 제시하였다.
● SAIGE SAFETY : AI 기반 화재 안전 관제 솔루션
[사진5] 발표 진행 중인 SAIGE SAFETY 임광현 이사
마지막으로 AI CCTV 통한 관제 등의 AI 기술을 통해 산업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시하는 SAIGE SAFETY의 임광현 이사가 발표하였다. 물류 창고 화재의 위험성을 언급하며 물류산업에서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이를 위한 SAIGE SAFETY의 핵심 기술력을 제시하였다. 핵심 기술력으로는 ‘산업현장에 대한 정확한 관제기술’, ‘Depth AI 기반의 위험 영역 침입 및 중장비 협착 감지’, ‘생성형 AI 기반 화재/연기 데이터 생성을 통한 학습 강화’를 제시하였고, 이를 다수의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기존 CCTV와의 즉시 연동’, ‘현장 특성에 맞춘 AI 감지 설정’, ‘직관적인 통계 분석 대시보드’를 주요기능으로써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