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물류신문(2026.05.06)
물류신문사에서는 쿠시먼앤웨이크필드에서 발간한 ’2026년 1분기 서울 투자시장 보고서‘를 인용해(’26.05.06) 올해 1분기 물류센터 거래가 총 4건, 약 7,066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약 66%, 전년 동기 대비 약 46% 감소한 수치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부권 1건(약 4,320억원), 동부권 2건(약 1,976억원), 북부권 1건(약 770억원)의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1분기 최대 규모 거래는 서부권의 ‘아레나스 영종’으로 캡스톤자산운용이 국민연금 코어 플랫폼펀드를 활용해 이지스자산운용으로부터 4,320억원에 인수했다. 이 자산은 임대율이 100%에 가까운 우량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부권은 마스턴투자운용이 2023년 체결한 선매입 약정을 이행하며 ‘로지스포인트 신해리’를 1,190억 원에 인수했으며, 코람코자산운용은 마스턴투자운용으로부터 ‘로지스포인트 호법A’를 786억 원에 매입했다. 한편, 삼성SRA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 전환을 목적으로 하남시 풍산동의 저온 물류센터를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물류센터 시장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펀드 만기를 앞둔 자산들이 본격적으로 유입되면서 거래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수도권 물류시장은 10년 내 최저 공급으로 인해 공실 해소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물류신문이 보도했다(‘26.04.29). 올해 예정된 공급량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커머스와 유통 대기업을 중심으로 우량 자산을 확보하기 위한 임차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CBRE 코리아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Seoul Figures Q1 2026)’에 따르면 2026년 연간 예정 공급량은 약 672,780㎡로 지난 10년 내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기록적인 공급 과잉을 보였던 과거와 대조적인 모습으로, 인허가부터 준공까지의 기간이 장기화되고 금리 및 공사비 상승 등 대외 환경이 악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신규 공급이 급감하면서 공실률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A급 물류센터의 전체 공실률은 2024년 하반기 23%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25년 하반기 17%까지 떨어졌다. 특히 상온 센터의 경우 공실률이 10% 미만에 진입하며 수급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CBRE코리아는 향후 물류시장은 공급부족 현상 심화에 따라 임대료 상승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우량 입지와 설비를 갖춘 자산을 중심으로 임차인 간의 선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