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북극항로 대비 ‘친환경 에너지 물류허브’ 전략 포럼 개최

NLIC 로지스진 기자단 이은빈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5월 8일 에너지안보환경협회(ESEA)와 공동으로 ‘북극항로 시대, 울산항 탄소중립 에너지 물류허브 구축을 위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제 해운 분야의 탈탄소 전환과 친환경 에너지 수요 확대에 대응해 울산항을 친환경 에너지 물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산항만공사와 에너지안보환경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세관,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울산항의 친환경 에너지 항만 구축 로드맵과 항만 탈탄소화 전략, 탄소배출 관리 체계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울산항만공사 이재관 과장은 친환경 연료 기반시설 구축과 저탄소 항만 운영체계 마련 방안을 발표했으며, 울산연구원 마영일 박사는 울산항의 친환경 전환이 지역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랩솔레미스 한세현 대표는 ESG 경영과 체계적인 탄소배출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북극항로 시대에 대응해 울산항을 친환경 연료 공급 거점이자 에너지 물류 중심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 논의됐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친환경 연료 공급망 구축과 연계된 사업들을 발굴해 울산항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와 에너지안보환경협회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항만과 에너지 정책, 산업을 연계하는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