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테크 전문 전시회 ‘STK 2026(제15회 스마트테크 코리아)’가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로봇, 스마트제조, 보안,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문 전시가 열렸으며, 그중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은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은 AI와 데이터 기반 물류 운영 기술부터 물류 자동화 설비, 스마트 물류 솔루션, 디지털 유통 플랫폼 등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소개했다. 물류 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운영 효율성 향상과 공급망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단순 전시를 넘어 산업통상자원부가 현재 추진 중인 ‘유통물류 M.AX(제조업 AI 전환)’ 생태계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물류센터 운영 효율을 높이는 AI 분석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은 물론, 제조와 물류를 연결하는 스마트 공급망 관리 기술도 함께 소개되며 산업 전반의 AX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와 함께 진행된 ‘STAGE A+’에서는 제조 AI, 스마트팩토리, 물류 자동화 등 산업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가 발표됐다. ‘STAGE R’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서비스로봇, 산업용 로봇의 라이브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참가 기업들은 글로벌 비즈니스 라운지 ‘The Sphere’에서 국내외 투자사 및 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기술 전시를 넘어 투자와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이를 통해 국내 물류 기술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확대에도 기대가 모였다.
STK 2026 주최사무국은 “AI 시대에는 개별 기술보다 기술 간 연결과 산업 간 융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STK 2026은 The Tech Nexus라는 주제 아래 AI가 산업과 일상, 기술과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래 산업 플랫폼이자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