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부동산

상반기 물류센터 시장 현황


  • 이미지 출처: 파인테스테이트 월간로지스파인더 7월호

JLL코리아, “수도권 물류센터 양극화 심화...우량자산 경쟁 치열


물류신문사는 수도권 물류 부동산 시장이 지난 3년 여간의 공급 과잉 후유증을 털어내고 유례없는 ‘공급 가뭄’에 따른 시장 재편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류신문사는 지난 6월 2일 물류부동산 5인과의 좌담회를 통해 수도권 상온 물류센터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했다.

저온물류센터, 공급 절벽에 따른 수요 재편... 자산 경쟁력 관건


콜드체인뉴스는 글로벌 상업용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뉴마크의 ‘1H26 한국물류 임대차시장 트렌드&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저온물류센터 공실률은 약 37%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상온물류센터 공실률은 약 15%까지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수요 측면에서도 콜드체인·식품·제약기업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기존 계약을 유지하거나 임차 면적을 축소하는 추세이며, 신규 저온물류센터 임차 수요도 부진해 공실 장기화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CJ대한통운, LX판토스 등 대형 3PL 기업은 아웃소싱 확대와 다수 화주기반 운영을 통해 고스펙, 핵심입지 위주의 상온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저온물류센터의 명목 임대료는 평당 약 6만1,000원 수준이며, 상온물류센터의 명목 임대료는 평당 약 3만5,858원으로 조사됐다. 다만 렌트프리와 임대 인센티브 확대로 저온의 실질 임대료는 상온과의 격차가 크게 줄었다.

일부 저온센터의 상온 전환도 검토되고 있으나 높은 공사비 등의 문제로 현실화는 제한적이며, 공실이 장기화되면서 냉동·냉장설비 유지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

공급 측면에서는 2023년 공급 정점 이후 2025년까지 신규 공급이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저온물류센터 건설비는 평당 700만~1,000만원으로 상온(450만~600만원)보다 높아 신규 개발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뉴마크는 2026년을 물류임대차시장 안정화의 전환점으로 전망했으나 저온물류센터는 입지와 설비 경쟁력, 임차인 확보 여부에 따라 회복 속도가 차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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