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AI 활용 국제물류 포럼’을 총 3회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제물류기업 대표와 임원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시대의 산업 변화와 기업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이 국제물류산업과 기업 경영에 미칠 변화를 살펴보고, 물류기업이 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3주간 총 15시간에 걸쳐 물류산업의 AI 전환 전략과 조직 운영, 인재경영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1주차 포럼에서는 인하대학교 박민영 물류AX실증센터 교수가 ‘물류와 AI의 만남, 파괴적 혁신을 선도하다’를 주제로 물류산업에서의 AI 활용 방향을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유경범 상무는 소버린 AI 시대에 필요한 물류기업의 대응 전략을 소개했으며, 김경진 전 국회의원은 AI 실무와 에이전트 자동화 사례를 발표했다.
2주차에는 포스코플로우 김기형 그룹장이 ‘AI Native 기반 물류혁신’을 주제로 AI를 중심으로 물류 업무와 운영체계를 재설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이경배 미래융합연구원 겸임교수는 ‘Smarter AI for AI’를 주제로 AI 기술의 발전 방향과 기업 현장에서의 활용 전략을 설명했다.
마지막 주에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우리 손으로 만드는 미래, AI 3대 강국’을 주제로 AI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김덕진 소장은 AI 에이전트 시대에 필요한 조직 운영 방식과 시스템 재설계 방안을 소개했으며, 도전과나눔 이금룡 이사장은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경영과 리더십 전략을 발표했다.
원제철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장은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제물류기업의 생존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포럼이 경영진들이 AI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국제물류협회는 경영진 대상 포럼에 이어 국제물류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AI 활용 국제물류 현장실무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경영진과 실무자를 아우르는 AI 교육을 확대해 국제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기업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